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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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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렇지 겨울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물러설 리 없다 조급해하지 않기로 한다 진눈깨비가 열두시 방향에서 들이닥친다 하늘이 급하게 낮아지고 고드름 끝이 다시 빳빳해진다 이문재 詩, '침묵에서 가장 먼 곳 까지'中에서 혼자의 넓이 저자 이문재 출판 창비 발매 2021.05.28. 오늘 시와 미남에... 손에 닿을 듯 먼 곳 손에 닿을 듯 먼 곳을 바라보며, 먼 풍경의 아름다움을 상상한다. 우리의 꿈은 언젠가 이루어질 것, 먼 곳의 세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우리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희망, 먼 풍경을 향한 우리의 열망. 먼 곳의... 4DX로 관람한 영화 탈출은 그야말로 기립박수와 함께 징허게 재미있게 감상했다. 우선 영화 포스터에서 '부산행'의 느낌을 받았다. 어딘가 모르게 닮아 있는듯...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묘하게 매칭이 된다. 어쩜 아빠를 갈아탄 차경민역의 김수안 배우 때문인것 같다. 재난 영화로도 그 재미가... 혹시 영화 퍼펙트 데이즈 보셨나요? 저는 최근에 이 영화를 봤는데 인생 영화를 꼽을 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부유한 집안의 자녀로 태어났지만... 특히 작은 연못에 수면과 닿을 듯 만듯한 곳에 피어 있는 등꽃 묘사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밝은 햇살이 쏟아지는 가운데, 잔잔하게 이는 물결에... Lyrics 기억 하겠니 둘이 걷던 이 골목길 내가 너였고 니가 나였던 자꾸 그때가 생각이 나 커다란 소나무에 또 가리워진채 한번도 잊은적 없는 얼굴 떠올려 보지만 너무 그리워 눈물 나도 우린 손 닿을듯 먼곳에 더 큰소리로 니 이름 불러 들리지 않는 먼곳에 기억 하겠니 함께걷던 이 거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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